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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운젠시 오마바 고등학생 구례군 방문 2009년07월29일(Wed)
홈스테이로 친목도모
　구례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가사키현 운젠시 직원과 학생 등 15명이 구례군을 방문했다.

군은 청소년을 통한 양도시간 우호교류 확대와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 자매도시인 운젠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차 구례군을 방문한 오마바 학생과 군 관내 고등학생들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동안 교류학생간 홈스테이로 친목도모와 유스컵 출전을 위한 축구연습 등을 한다.

또 3일차인 29일은 구례군 관내 화엄사, 압화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30일은 서울로 이동해 자유의 다리와 서울시를 견학한 후 31일 일본으로 귀국한다.

서기동 군수는 환영 리셉션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폭 넓게 접해보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관내 고등학교 축구팀은 일본측 초청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와 운젠시를 방문해 유스컵 참가와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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