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박상숙 교수)는 지난 2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08년도 중소기업산학협력지원사업 성과물 발표 및 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작년 7월 나재운 교수 연구팀과 (주)해도물산이 공동으로 ‘초음파 공정을 이용한 멸균효과’ 프로젝트를 수행, 초음파를 세멸(작은멸치)에 쏘아 제품의 멸균과 저장성을 늘리고 외관상으로도 미백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능성식품을 개발했다.
또한 멸균 공정에서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녹차 성분인 카테킨을 주입해 웰빙식품으로서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박상숙 교수는 “계속적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공동연구로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해 국가 연구 개발 사업 평가(재정경제부)에서 우수 사업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번 연구의 책임교수인 나재운 교수는 산학연공동기술개발 국무총리상(1998),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 등재(2008), 한국고분자학회 고분자논문상(2008)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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