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광양시 전체 이통장 293명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지역 주민들의 봉사자이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의 사기진작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고자 매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었다.
광양시는 지난해 후판공장 착공을 계기로 조선관련 기업체를 비롯한 최근 (주)포스틸 투자유치 MOU체결 등 각종 기업체들이 연이어 투자 유치되고 있는 등 지역 이통장들의 역할이 극대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 10대 행동지침을 적극 실천하고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인구늘리기 추진에 앞장설 것을 본 행사를 통해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큰 의식변화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장협의회 관계자는 “본 행사에 광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그리고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축하 또는 격려를 위해 이날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요행사 내용은 식전행사인 농악놀이, 스포츠댄스로 화합과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개회식에 이어 오전에는 배구, 윷놀이 등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그리고 오후에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으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어 지난 1년 동안 싸인 피로를 마음껏 풀고 즐겁고 유익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금번 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의 사기진과 더불어 상호교감을 통해 주민들의 참된 봉사자이자 지역발전의 선도자로 거듭나고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과 더불어 30만 자족도시를 이끌어내는 힘찬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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