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정 협의회(회장 박종추)는 지난달 29일 나주시 새마을금고 3층에서 제3회 국제가정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국제가정 주부대학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6개월에 걸쳐 월 2회 교양강좌와 매주 금요일 한글교육으로 실시된다.
국제가정 나주시 협의회 박종추 회장은 “국제가정 여성들이 필요한 교양을 쌓고 한글을 익히며 한국문화와 정서를 빨리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이 되기 위해 국제가정 주부대학 개강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재우 국제가정 주부대학 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 5월에 가정의 행복을 만들기 위한 희망의 싹을 틔우는 과정이 되도록 하자”고 말하면서 “실패도 배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에디슨의 예를 들었고 불행 속에 행복이 담겨있고 행복 속에 재앙이 담겨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희망을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노사끼(25)씨는 “이러한 교육이 있게 되어 한글을 빨리 배울 수 있고 또 자주 만나고 대화할 수 있어 감사한 일”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국제가정 주부대학 교육과정은 생활요리 전통문화 자녀교육 건강과 취미 컴퓨터교육 부부행복 만들기 및 한글교실 초급반 중급반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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