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산하 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 우리가 앞장서자’ 주제로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교육을 가졌다. <사진>
최용철 청장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녹색경쟁에서 생존해야만 선진 인류국가로 진입할 수 있으므로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흥은 우주센터 준공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이목이 집중 될 것이며, 녹색성장에 따른 기후와 지형적인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으므로 타 지역 보다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 발빠르게 대처하고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이제 우리 공직자들도 녹색 의식 전환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녹색성장 시대를 열어가자”며 “군에서도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해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기업유치,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 관광산업육성 등 환경친화적인 녹색성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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