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일 80여명의 보건의료원 산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보건의 날 및 제61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노력해온 보건유공 공무원 11명에 대한 표창장 전수와 대한적십자사 완도군지부의 주간보호사업 목욕봉사활동에 30여년간 함께 동거동락한 김영자 여사가 완도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식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건강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전 직원이 맡은바 역할에 책임을 다해 군민건강증진에 노력할 뿐 아니라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5일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질병예방 홍보물을 군민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완도군보건의료원에서는 운동, 금연, 절주 등 지역특화행태개선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질병관리 등 건강증진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행정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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