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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 활성화 ‘청신호’ 2009년03월10일(Tue)
광양경제청, SPP자원 입주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지난 6일 SPP자원주식회사(대표 피용진)와 율촌1산단 3블럭에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SPP자원은 화학플랜트, 열교환기, 압력탱크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며, 율촌제1산단 부지 17만1천㎡에 1천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본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천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관산업의 파급효과로 전남 동부권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체결된 입주분양계약은 광양경제청이 SPP자원과 여러 차례의 상담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어려운 국내외적 경제상황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광양경제청 이종희 산단관리과장은 “율촌산단 입주를 위해 S중공업 등 14개 회사와 입주분양계약 체결을 위해 심도 있게 협의중에 있다”며 “오는 4월까지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만간에 율촌산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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