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구청장 전갑길) 가 시행하는 ‘건축 단순민원 무방문처리제’가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전갑길 청장의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광산구는 건축 관련 민원 중 간단한 서류 작업으로 해결되는 5종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전화나 팩스로 신청만 하면 담당자가 모든 업무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직접 알려주고 별도의 대장에 상담 내용 및 과정 결과를 기록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첨단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서류 한 통 접수시키는 3분을 위해 40분 이상을 길바닥에 허비하며 구청에 오가곤 해 짜증이 나는 경우도 많았다”며 “이제는 전화만 하면 직접 갈 필요가 없어 바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광산구청의 민원서비스 개선에 주민들의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어 상당한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방문처리제 대상은 건축물 소유자 변경 신청, 건축물대장 지번 변경 신청, 건축물 부존재증명서 발급 신청, 건축물 철거 신고, 건축물대장 말소 신청 등 5종류다.
광산구청의 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고취는 꾸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고 개발해 실행하고자하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먼저 사명감을 우선으로하는 공무원들의 의식구조 속에서 발원이 돼야 한다. 또한 민을 위한 일라면 어떠한 수고스러움도 감내하는 진정한 공무원 상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연구 개발하고 자신의 마인드를 승화시키는 의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도 있듯이 복지부동의 구태적인 사고는 이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공무원들도 세상의 변화에 빨리 적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갑길 구청장은 이번 무방문처리제를 널리 홍보해 광산구민의 안녕에 일조를 해야 한다. 또한 각종 불편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를 구민을 위한 서비스로 개선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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