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6일 오전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3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용철 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지구 표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녹색성장은 저탄소 정책으로 소비에서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습관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 생활혁명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0여 년간 친환경을 군정 최우선 시책으로 두고 깨끗한 환경을 잘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함평군은 이미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다”면서 “앞으로도 저탄소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국가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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