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세계에서 최하위를 접하고 있고 노인인구는 날로 늘어나고 있어 출산 대책과 노인 대책의 양극화현상을 치유 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한 현실이다.
출산은 장려이지 강요할 수는 없다. 자식의 필요는 종족보존의 목적도 있지만 노후에 안정적으로 자식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의지하려는데 있다고 본다.
노후에 자식들이 부모를 도외시 하는 부부중심의 핵가족사회에서는 조부모는 서로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어 기피 현상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특히 농촌에 근거를 둔 가정에서는 노부모가 답답한 도시의 아파트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골로 내려가 살면서 노부부의 한쪽이 먼저 사망하면 독거노인 가구가 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외딴집 독거노인이 사망했어도 주변에서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있으며 독거노인의 식생활에서 밥보다는 반찬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문제이다.
부부가 결혼을 하면 떡두꺼비 같은 자식을 낳아 부모 앞에 선을 보이는 것이 우리의 전통 효 문화이며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자는 칠거지악(七去之惡)에 처해 문중에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요즈음 부부는 자식과 효보다는 개인중심 편의주의로 살려 하고 있다. 부모가 노후에 건강이 좋지 못하면 양로원이나 요양병원에 맡기고 돌보지 않는 자식들이 많으며 자식이 부모 봉양을 잘못한다고 규제 할 법이 없다.
누구나 노후는 있다. 노후의 대책은 남의 일이 아니며 닥쳐올 나의 일이라는 것을 젊은 세대들은 알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국가나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외국에 나가 선교 활동을 하고 북한에 퍼주기 식 물량공급도 좋지만 당장 우리국내의 독거노인 대책부터 세워야 복지국가 가 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