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롯데월드와 합작으로 만든 롯데월드 자연생태특별전시관에 4억여 원의 나비·곤충을 납품하는 등 총 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함평군은 지난 2007년 12월 롯데 월드 자연생태전시관 개장 이후 한해 동안 4억여원의 나비·곤충 납품을 비롯해 곤충 마을의 현장 나비·곤충 판매 1억, 나비·곤충 관련 공예상품 현장 판매 1억 등 총 6억원 어치의 나비·곤충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군과 롯데월드 측이 지난 2007년 11월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을 목표로 공동 투자해 만든 롯데월드 자연생태관에는 지난 한해 동안 459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천980㎡ 규모의 이곳 전시관은 군의 기획과 연출로 살아있는 나비·곤충 등의 생태전시와 함께 닥종이 공예로 만든 시골풍경, 전통 테마마을, 금강산경 등을 재현한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많은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며 함평군을 알리는 홍보관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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