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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박차 |
2009년01월15일(Thu) |
| 16일 일일장터·20~22일 대도시 판촉행사 개최 |
보성군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내수경기 침체 지속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코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군청 광장에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및 농촌사랑·한마음 일일장터 행사를 개최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는 대도시 수도권에서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관악구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유관기관·단체, 군청 실과·읍면, 지역주민들에게 1인 1농산물 사주기 참여행사 개최를 위해 농·특산물 사주기 사전 주문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농·특산물 사전 주문을 받았으며, 16일(1일간) 군청 광장에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일일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2008 전국 브랜드 쌀로 선정된 녹차미인 보성쌀과 녹차, 녹돈, 꼬막, 참다래, 배, 녹차된장·고추장, 한과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한 최고품질의 농·특산물 50여개 품목이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녹차, 배, 꼬막, 올벼쌀 등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판로 개척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농산물 홍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도시의 자체행사를 계획했다”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소비자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올해에는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G마트, GS리테일 등)와 연계해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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