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6월01일 (Sat)   Home　  탑뉴스　　 정치　　 자치행정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특집　　 사람들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특집
연재특집
기획취재
사람들
포토뉴스

회사소개
기사제보
게시판
광고문의
정기구독
E-mail문의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인
청소년보호정책

뉴스 홈 > 사설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지역구도 타파해야 할 정치 2007년06월21일(Thu)
　지역주의의 폐해는 선거 치르기가 쉬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로 지역주의는 대결정치를 더욱 심화시키지는 말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정책경쟁’은 대결과 반목이 지속되는 ‘지역구도’로는 올바른 경쟁이 될 수 없다. 바로 지역주의 정치구조에 여소야대 현상까지 결합될 경우로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한 정치상황이 형성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결국은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협력하고 책임 있는 정당정치가 불가능하기 마련이다. 물론 지역단위에서 특정 정당이 지역주의를 부추기면서 의석을 독점하다보면 정책경쟁이 진행되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특정 지역을 특정 정당이 장악하는 지역주의 구조에서는 공천헌금 등 공천을 둘러싼 부패와 비리 정치가 고개를 들고,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썩기 마련일 것이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선의의 경쟁’을 무시하고, 지역주의에 기대어 돈으로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무조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이런 낡은 정치의식은 우리 정치수준을 또다시 부패와 타락으로 떨어뜨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요즘 우리의 정치는 참여정부가 지역주의 청산이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걸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지역분열을 뒷받침했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그 하나가 자원배분의 불균형, 인사의 불균형 등 지역정당 구도가 바로 그것이다. 특정지역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자원과 인사의 불균형 문제는 정권교체 이후 개선되다가 참여정부 들어 적극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균형 인사로 상당부분 완화는 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주의 정치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에 기대어 정치적 입신양명을 꿈꾸는 정치인들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관행들이 여전히 한국 정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의식을 우리 스스로가 앞장서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보성군, 망제산 현충공원 편백 ...

이 슈
국가무형유산 2...

영광군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바람...
영광군, 2024 ...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
숙성 홍어의 본...

600년 전통을 이어온 삭힘의 미학, 남도 잔칫상 대표 별미인 ‘숙성 ...
해남군, 유유자...

해남군은 5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무안군, 2024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최하는...

연재특집
광양시, 푸르른 5월 ‘백운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