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지난달 28일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정기호 영광군수와 이심교 영광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의 사랑의 연탄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증식은 한국수력원자력(주)영광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가 지식경제부, 영광군과 함께 한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증식이 끝난 직후 봉사대는 영광읍 교촌리 하모 할머니 댁에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나머지 기증 연탄은 영광군이 선정한 32세대에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봉사대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의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라면서 영광군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봉사대는 영광터미널에서 영광군청까지 쓰레기 줍기 등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영광읍사무소 직원들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승욱씨(81·영광읍 거주)에게 이동식 가옥을 설치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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