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관내 농공단지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입주 기업의 편익 증진을 위해 농공단지 정비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3억3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삼계 농공단지, 동화 농공단지 등 관내 2개 농공단지에 대한 노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노후시설 정비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삼계농공단지는 1억3천만원, 동화농공단지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삼계농공단지는 단지내 물탱크 1식과 노후관로 2천340m, 노후 가로등 24등을 정비하고 동화 농공단지는 기반시설인 보도블럭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장성군은 이번 노후 시설 정비로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가 완료돼 입주 기업들의 편익이 증진되고 기업들의 투자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삼계농공단지와 동화농공단지에는 총 32개의 기업이 입주 가동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그동안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진입로를 개설하고 민원까지 직접 해결하는 등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용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기업의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동화 전자종합 농공단지를 착공, 조성중으로 입주희망 기업들을 위하여 내년 3월에 선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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