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배로운 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대상은 진도의 자연 경관, 문화유적, 전통문화, 축제와 예술, 공연 등 진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며, 전국의 사진작가, 동호인 등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군은 우수 작품에 대해 상장과 함께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상금을 전달하며, 입선 55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문의는 진도군 문화관광과(☎061-540-3250), 진도사진협회(☎061-544-6333)로 하면 된다.
1인당 출품수는 4점 이내로 11×14 크기의 칼라 사진과 필름원판(디지털 원본, CD 저장파일)을 제출한다. 심사 발표는 오는 28일 진도군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며, 입상·입선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고 저작권과 판권은 진도군에 귀속된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진도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진도의 사계, 전통문화, 생활상, 레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관광 사진을 공모한다”며 “사진을 사랑하는 전국 사진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진도 전국사진 공모전 입상작은 국내외 관광 박람회, 설명회와 진도관광 홍보 연출사진으로 활용된다.[진도=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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