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저소득·한부모(장애) 가정세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주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사진>
평소 잦은 고장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저소득·장애가정을 대상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전달자중 눈에 띄는 대상자로는 한국으로 시집와 남편을 여위고 홀로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미사코 유코씨에게 냉장고를 전달했다.
이에 유코씨는 “여름철 냉장고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아 음식물이 쉽게 부패되어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주변의 따스한 도움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흥군에서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2009년도 예산을 수립했으며,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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