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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군민 심·뇌혈관 질환 직접 관리 |
2008년11월13일(Thu) |
|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교실 운영 큰 호응 |
함평군 보건소가 심·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교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노인인구 증가, 식생활 변화, 운동부족 및 스트레스에 의한 심·뇌혈관 질환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4주 과정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조선대학교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예방교실에서는 고혈압 예방과 관리요령, 당뇨환자에게 맞는 영양교육 및 식단시식회 등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를 측정해 본인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고혈압, 당뇨환자 2천219명의 특별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퇴치운동’, ‘내 혈압, 혈당 알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내소자의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건강증진 시범마을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주민 건강증진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심·뇌혈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함평=백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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