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
|
|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1천683명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시험 합격’ |
2008년11월11일(Tue) |
| 하반기 1인당 평균 학습시간 240시간에 달해 |
1천683명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11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2008 제3회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반기 5개월간 전체 직원의 50%가 넘는 3천500여명이 자격증 학습에 참여했으며, 이중 1천683명이 최종 합격함으로써 지금까지 광양제철소 직원의 40%에 달하는 2천410명의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직원들의 향학 열기를 북돋기 위해 광양제철소는 기계정비산업기사 책자를 자체 제작 배부하고, UCC동영상 강좌 및 학습 커뮤니티방을 개설하는 한편, 그룹 스터디를 활성화해 상호 학습 분위기를 유도했다.
혁신지원센터 내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고 휴무일 없이 24시간 동안 개방하여 직원들이 항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56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원해 왔다.
이와 같은 교육적 인프라 덕택에 올 하반기 자격증 학습에 참여한 3천500명의 1인당 평균 학습시간은 240시간에 달한다. 직원들은 교재학습, e-러닝, 학습동아리를 통해 먼저 이론지식을 배양했고, 실기교육, 숙련실습, 최종점검 테스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일반 직원들 뿐 아니라 설비에 강한 직원 양성을 책임지는 부장 및 팀장, 공장장급 직책보임자 40여명도 솔선수범해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일반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격증 취득에 참여했던 여직원 응시자 중 90%가 넘는 19명이 합격해 여성파워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일과 혁신, 학습이 함께 진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식근로자 육성에 힘쓸 계획이며,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여 ‘설비에 강한 오퍼레이터’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충권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