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군수와 신규 공무원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신규직원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
서기동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상황실에서 신규 공무원 22명과 함께한 대화시간에서 각종 애로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구례군의 주요사업 및 장기 발전 전략 사업을 자세히 소개했다.<사진>
군은 공직생활을 막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이 짧은 기간이지만 경험했던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선배 공무원으로 걸어온 길, 군정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구례군의 미래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화는 특정한 주제가 없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대화를 갖는 신규공무원 반응도 뜨거웠다.
구례읍에 근무하는 김도영씨(시설 9급)는 “신규직원들은 지역출신이 아니어서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며 “구례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광지와 문화유적을 소개할 수 있는 탐방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기동 군수는 “군 발전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대화시간을 마련했다”며 “공직생활은 처음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하고 공직생활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임해 줄것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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