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및 해안가 지역의 공원자원 밀반출 행위(몽돌·토사력·야생식물 채취)에 대해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관할 검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과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국립공원 내 주요 해수욕장 및 탐방지를 대상으로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가을성수기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가을 성수기를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원 내 주요도서(흑산도, 홍도, 조도, 우이도 등) 여객선 터미널과 주요 탐방객 이용구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사전 홍보하고 일정 기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야생식물·토사력·몽돌 채취행위, 지정된 장소 이외 잡상 행위로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규정에 따라 최소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해수욕장 및 해안가 지역의 공원자원 밀반출 행위(몽돌·토사력·야생식물 채취)에 대해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관할 검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자원보전팀 송형철 팀장은 “집중 단속에 앞서 탐방객들의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전환을 통해 미래 세대까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이 보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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