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무주택 독거노인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
군에 따르면 장성 사랑의 집은 지난 7월 15일 기공식을 갖은 이후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공업체인 남영건설은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조기 준공을 서두르고 있다.
또 장성군에서도 장성 사랑의 집 건립 후 운영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의 범위, 예산지원 등 향후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고,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입주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 사랑의 집 건립이 완료되면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독거노인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조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 사랑의집은 2천640㎡의 부지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119.46㎡,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2월 준공하게 된다. 입주 가구는 총 38가구로, 경로당 및 공동 편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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