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5일부터 이틀간 삼호 영암방조제와 서울 청계광장에서 군수배 갈치낚시대회와 영암무화과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갈치낚시대회는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집행위원회 주최로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영암방조제에서 열린다.
갈치낚시대회는 각설이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오후 8시30분까지 100여명의 강태공이 참가한 낚시 대회가 펼쳐진다.
또 제12회 영암무화과축제가 예년과 달리 서울 청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26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무화과 시식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영암무화과 영상 차량홍보와 영암특산물 및 문화관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암 Museum 전시관을 운영, 영암무화과의 우수성과 친환경 영암의 이미지를 홍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게임과 시민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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