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지사(지사장 김하종)는 지난 17일 순천시의회 박광호 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 처리를 생활화해 2007년도 정부경영평가에서 공단이 1위를 달성하는 등 달라진 공단의 업무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사진>
박광호 일일명예지사장은 행사를 마친 후 “건강보험이 우리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지만,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함께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도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 직원이 더욱 더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또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도요타’의 예를 들면서, “현대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기업만이 최고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3년 연속 지사 경영평가에서 1위를 한 사실에 자만하지 말고 국민과 함께 하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광호 일일명예지사장은 “순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세대에 대한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사업이 지속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등 의회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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