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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추석맞이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 호평 |
2008년09월16일(Tue) |
| 3천500만원 판매…재경향우 다양한 판촉활동 전개 |
보성군은 농·축·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직거래 행사를 적극 전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광주시 마재마을(서구 금호동)에서 녹색의 땅 전남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가졌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구 서울무역센타)와 강북구청, 관악구 종합청사 옆 광장에서 성왕리에 판촉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어민 단체에서는 추석을 맞아 대도시인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 대규모 전남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보성녹차를 비롯한 2008년 전남쌀 Best 10 최우수 브랜드에 수상한 녹차미인보성쌀, 햇올벼쌀, 햇배, 보성녹돈, 어성초, 녹차한과, 녹차과자, 잡곡, 전통·가공식품 등 80여개 품목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촉활동에 나섰다.
또한 군수품질인증 녹차와 녹차골배, 배즙 무료시음, 보성녹돈 무료시식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으며, 특히 보성녹돈은 번호표를 발급받아 한줄로 서서 보성녹돈을 구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성 농·축·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3천5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품질이 좋은 농·축·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향우회 임창모 회장과 향우들은 서울에서 실시한 직거래 행사 참여로 보성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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