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대책반을 편성, 공직자 12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예년과 달리 연휴기간이 짧고 압해대교 개통에 따른 분산 수송이 가능해져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목포 송공항간 시내버스 운행 및 광주 송공항간의 시외버스 운행으로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부권(자은,암태,안좌,팔금) 여객선 운항이 종전 목포 북항에서 송공항으로 조정됨에 따라 왕복 50분 정도가 소요되고 여객선 증편, 증회 운항 등으로 귀성객과 주민들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3개반 120명으로 근무조를 편성, 선착장 등에서 질서유지와 군정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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