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 직원 및 전투경찰 순경들이 주말을 맞아 노인 전문 시설을 방문, 위문금 전달과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반임수 서장 등 과장단 10여명이 목포시 대양동에 위치한 노인 전문시설인 ‘소망 노인 전문 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또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손수 안마를 하며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사진>
그 전날인 6일에는 직원 및 전투경찰 순경 20여명이 화단에 무성히 자란 풀을 베는 등 시설 주변을 정리하여 정갈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경 관계자는 “추석절을 전후해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자투리 봉급을 소년소녀 가장 및 사회 복지시설에 300만원 상당을 전달키로 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봐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로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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