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강진노인복지센터에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실이 농촌희망재단 관계자,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개소했다.
강진노인복지센터 대강당을 리모델링한 건강관리실은 56㎡ 크기로 안마의자 5대, 전위치료기 2대, 공기압치료기 3대, 온열치료기 1대, 치료기 1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건강관리실은 그동안 농어업인 자녀 장학금,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을 해 온 농촌희망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한 복지물품 후원 사업으로 강진노인복지센터가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강진노인복지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건강관리실을 개방될 예정이다.
이혜자 강진노인복지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값진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2월 개소한 강진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 등의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재가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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