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광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이종현, 노조지회장 심방섭)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영광군 영광읍에 소재한 노인복지요양시설인 비룡양로원을 방문해 노인생활에 필요한 세탁기 및 생필품을 전하고, 주변 환경정비와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외로운 어르신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사진>
또한,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 54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다과와 함께 웃음을 나누고 서로의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도 함께했다.
비룡양로원 원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시간을 내어 찾아온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더욱이 어려운 시기에 발길이 뜸해진 상황이라 더욱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하며 그동안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설운영 및 생활에 대한 정담 등을 나누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것을 직접 느끼며, 외로운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지금 세상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느낌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날 봉사활동을 이끈 이종현 단장은 “항상 봉사후 느끼는 보람은 크지만 마음보다 자주 들르지 못하는 아쉬움도 항상 남는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재정형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고객을 찾아가 지속적인 인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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