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곤 의원, APA 문화다양성 위원회 한국서 개최 |
2008년08월21일(Thu) |
|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소개도 이어져 |
김성곤(여수갑, 민주당) 의원실은 21일과 22일 서울 워커힐(W) 호텔에서 APA 문화다양성 위원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APA 문화다양성 위원회 준비위원단은 위원장 김성곤 의원을 비롯해 고흥길, 정장선, 송영길, 황진하, 박상돈, 신상진, 박종희, 김재윤, 진성호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 외국 대표단은 지난 19일 현재 7개국(아프가니스탄, 바레인, 사이프러스, 요르단, 쿠웨이트, 시리아, 이란)에서 15인의 대표가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문화다양성의 보호 및 존중’이라는 주제하에 세계화의 문화적 도전과제, 문화다양성과 경제개발, 문화재 밀반출 근절 등 총 8개의 소주제에 대한 의회 차원의 중장기적 전략 및 지원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자원외교, 한·아랍소사이어티의 출범 등, 중동 국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동국가들이 다수 참여함에 따라 그동안 경제분야에만 국한되었던 양지역의 상호 이해 제고 및 문화 교류 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성곤 준비위원장의 소개로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홍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미래형 문화경제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로서는 이러한 홍보의 장이 매우 긴요한 입장이기도 하다.
아시아 의회 총회(APA)는 아시아 지역의 국제협력에 기반한 평화 추구,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및 사회적 진전 등을 목적으로 한 아시아 의회간 회의체로 현재 회원국은 39개국 이고, 제3차 총회는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이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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