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딱딱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도심의 점포를 문화작품 전시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민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협으로 자리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덕연지점에 한국화가 월당 백동칠 화백의 전시회를 열었다.<사진>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의 제공으로, 농협이 도심속에 사랑방이 되어 지역민 누구에게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당 백동칠 화백 초대전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순천농협 덕연지점에서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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