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완도 21’협의회(의장 김종호)는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푸른완도 가꾸기에 나섰다.<사진>
협의회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룬 환경보전 실천을 추진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푸른완도 21’의 김종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특히 폐기물 등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감량,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전 군민이 작은 것부터 실천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공감대를 조성하기로 결의했으며, 정기총회 후 완도하수종말처리장 견학과 명사십리해수욕장 일대의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특히 총회에 참석한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신지간 연륙으로 100만명 이상이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다녀가는 등 관광완도로 급부상하는 이 시점에 푸른 완도를 지속적으로 가꾸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전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실속있고 의미있는 단체로서 분발을 기대한다”며 “환경 보전에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푸른완도 21’협의회의 살기 좋은 완도, 깨끗한 완도 가꾸기 등 전군민 환경보전 실천운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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