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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민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헌혈 |
2008년08월18일(Mon) |
| 공무원·유관기관·사회단체 등 100여명 참여 |
영암군은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와 혈액재고량 급감으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3일 군 산하 공무원, 유관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헌혈을 실시했다.<사진>
헌혈은 어려운 이웃에게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영암군에서는 미암면 자율방범대원 및 청년회원, 도포면 자율방범대원, 한국농촌공사 영암지사장 외 직원들이 매년 헌혈에 적극적인 호응과 자발적인 참여로 동참해 오고 있다.
군은 헌혈 참가자에게는 혈액형, 혈액비중, 혈압측정, 간기능, C형간염, 매독항체, 총 단백검사 등을 무료로 검사해 개인에게 통보해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를 도와줄 계획이다.
이날 김일태 영암군수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밖에 없는 시기이지만 공무원들이 솔선해 헌혈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군민을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라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헌혈운동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혈액을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주는 계기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영암=김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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