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2008 을지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다.
특히 금년도 을지연습은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을 병행해 전시대비 연습을 실시함으로써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둔 효율적인 연습으로 ‘지역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총 14개 유관기관·단체·업체에서 754명이 참여하며,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과 성과 거양을 위해 현재 제95연대 4대대장인 중령 장지영 대대장을 초빙, 을지연습과 국가안보에 대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실시, 현 실태에 맞는 실용적인 강의로 을지연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특히 광양시에서는 이번 연습기간 중 민·관·군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게 되는데 주민 밀집지역인 중마동 호반아파트 단지 내에서 ‘적 특작부대의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과 이의 사태수습’ 등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습중점을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정하여 국민 속으로 파고드는 비상대비를 위해 시 자체 핵심과제 보고회 등 을지연습에 시민을 초청하여 견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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