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광주지부 순천출장소(소장 정법윤)는 2007년에 이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6박7일) 순천출장소 주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순천지역 갱생보호분과위원 주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지역협의회가 후원, 순천제일대학이 협찬하는 제2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남도순례대행진을 갖고 있다. <사진>
지난 5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순천지청에서 순천역까지 가두행진으로 시작으로 서병용(보호계장) 순례단장 등 대원 24명은 여수, 광양, 구례, 순천, 벌교, 고흥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97.2km의 6박7일 대장정 길에 올랐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순천출장소는 형사처분이나 보호처분을 받은 자 중 사회내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 지도·원호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개인 및 공공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보호관찰등에관한 법률(법률 제4933호)에 의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기관이다.
제2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남도순례대행진은 순천출장소 ‘다산 청소년의 집’에서 숙식보호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일환으로 과거의 비행을 뉘우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 건강사회 만들기를 위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대행진을 통해 접수된 각계각층 후원금은 열악한 예산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순천출장소 ‘다산 청소년의 집’ 숙식보호대상자 학비보조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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