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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에 치매, 중풍, 파킨스병 등 노인성 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및 전문인력을 갖춘 요양원이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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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에 치매, 중풍, 파킨스병 등 노인성 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및 전문인력을 갖춘 요양원이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해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에 총공사비 19억4천여만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총 60병상 규모의 최신 노인전문 요양원을 신축, 수효사 효림원에 위탁 운영한다.
요양원 입소는 장기요양 등급판정결과 3등급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이며 입소서류를 구비해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군 사회복지과에서 검토 후 입소가 결정된다.
구례 노인전문 요양원에는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위생원, 조리사 등 30명의 직원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은 물론 이·미용 서비스,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근력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를 대비 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재가복지센터, 행복자가장기요양기관, 빛고을요양보호사파견센터을 운영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재가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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