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문화센터관리사업소가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군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던 홍길동 체육관 개관시간을 1시간 단축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시간 단축은 이용률이 높은 동호인들과의 에너지 절약 대책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제안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말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 향후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센터소장(심연섭)은 “개관시간 단축으로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국가적으로 고유가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화센터에서는 이외에도 동호회 회원들과 합의해 오전, 오후 가동되던 샤워장 보일러를 오후에만 운영하고, 화장실, 사무실, 체육관 시설조명 1/2점등, 에어컨 절약가동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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