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0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지역유관기관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장암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축해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 준공된 장암보건진료소는 2007년 12월 착공 5개월여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5월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3억200만원(도비 1억, 군비 2억2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55㎡에 건축면적 154㎡의 규모로 지상 1층 현대식 건물로 세워졌다.
특히 인근에 도 지정문화재인 장암정이 자리를 하고 있어 지붕을 전통 한옥기와로 설치해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리는 전통한옥으로 지어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공공보건의료시설 중 현재까지 14개소를 신축 완료했고 금년 내에 덕진보건지소와 신학·금강·용소보건진료소를 준공 예정이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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