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전남도, 31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과 공동 주관으로 2017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7 화랑훈련(10.30.~11.3.)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지자체장과 군, 경, 예비군지휘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2017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시(종합상황실 구성 및 운영절차(광주시), 주민신고망 관리 및 운용(광주시 북구), 병종사태 하 경찰관할지역 작전수행계획(광주경찰청), 광주.전남 총력안보태세 확립(31사단) 등을 발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우리 지역은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 협조가 잘되고 있지만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질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군 주관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며 후방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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