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한 주요 범죄발생을 예방하고 평온한 연말연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12일 부터 내년 1월31까지 51일 동안「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죄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취약시간대 취약지역 위주 가시적 경찰활동을 통한 체감치안 향상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효율적 경력 운용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접촉형 문안순찰 및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대형마트 주차장과 유흥가.원룸지역 주변 집중순찰활동을 강화하고 112신고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하여 긴급사건 발생 시 신속출동.세밀한 현장관리로 긴급신고 대응역량 제고 및 강력사건 발생 시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추가 범행 기회를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재난을 대비한 지역경찰 다기능.다목적 순찰활동 추진으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에 대한 적극적 관리로 피해확산 방지를 통해 광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금년 광주 5대범죄 발생률이 지난해 보다 18.2% 감소해 범죄발생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연말연시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치안과 참여치안을 확립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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