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10일 직원과 자녀 200여명을 초대해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과학교실은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체육관에서 노사 공동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광주공장이 준비한 유선 복싱 로봇을 한국우주소년단 강사의 도움을 받아 조립을 완성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로봇 복싱 경기를 하고 아빠와 자신의 로봇을 응원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많은 직원분들과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과학교실을 마칠 수 있었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향상과 사기증진 측면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의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교실’은 오는 17일도 실시될 예정이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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