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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NGO센터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
2013년08월20일(Tue) |
| 7개 분과 광주시에 내년도 정책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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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주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이 20일 광주NGO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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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주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이 20일 광주NGO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13 광주 민관합동워크숍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워크숍에서는 자치행정·사회적경제·문화관광·사회복지·도시환경교통·여성·청소년교육 등 7개 분과가 각종 정책을 광주시에 제안했다.
먼저 자치행정분과는 광주형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과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 양성 및 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사회적경제분과는 재무상태가 취약한 현재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에 정부지원이 중단됐을 때 존속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은 16.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자기자금 투입이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고용유지 확대 측면에서 조속한 기금 조성과 이를 활용한 사회서비스의 산업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문화관광분과는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설치·운영, 광주 마을 스토리텔링 공모전 지속 개최,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메세나법 제정 및 예술인 지원 광주문화사랑 카드 제도 도입, 크라우드 펀딩 (Crowd Funding) 홍보를 통한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사회복지분과는 일반복지 분야 정책으로 도시텃밭을 통한 취약계층 사회참여 유도사업, 광주 아동시설 환경보전 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사업 등을 제안했다.
장애인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빛고을 BF(Barrier Free) 인증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즉 인권도시에 어울리는 광주형 빛고을 베리어 프리 인증제를 실시해 장애인·노인·임산부·아동 등의 건축물 이용 약자 및 광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장애친화도시를 건설하자는 것.
도시환경교통분과에서는 녹지공유화운동(트러스트) 및 시민기금을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광주녹지공유화시민재단설립과 광주생태하천시민협의회 구축, 생태교통체계 마련, 광주시 보행환경 모니터링사업, 광주생태도시 선언 및 포럼 구성 등이 논의됐다.
여성분과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생계비(피복비) 지원 강화,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탈성매매 여성 긴급생활지원 및 주거지원, 성매매 여성자활지원센터 신설 등의 정책이 제시됐다.
청소년·교육 분과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정책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날 워크숍은 김경일 푸른광주21협의회 사무총장의 2013 민관워크숍 경과보고, 분야별 정책제안, 추가 질의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원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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