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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대비 위험시설물 사전점검 |
2007년06월12일(Tue) |
| 남구, 공사장·옹벽 절개지·배수펌프장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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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공사장 및 시설물 77개소 및 옹벽 절개지 25개소, 배수펌프장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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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는 “2007 여름철 장마 및 우기에 발생 가능한 재해·재난에 대비, 자체 총괄점검계획 수립과 함께 안전검검을 실시하는 등 수해대비 사전검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공사장 및 시설물 77개소 및 옹벽 절개지 25개소, 배수펌프장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수해를 대비한 이번 공사현장 일제점검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 25개소 사업장(도로 및 교량공사 7개소, 하수도 및 고원조성공사 3개소, 택지개발 및 건축물 15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재난이 우려되는 2개 도로 및 16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5월 29일과 31일에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6월 4일부터 5일까지는 관내 25개소 재해취약시설인 옹벽 및 절개지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우기시 붕괴 및 지반 침하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염려되는 14개소에 대해 시설물 관리자에 통보해 우수기 전에 즉시 조치토록 했다.
특히, 장마철에 침수가 우려되는 대촌동 내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개 배수펌프장에 대한 시험가동 및 자체점검으로 장마에 대비했다.
이와 함께, 각동에 보관중인 수방자재 현황을 파악해 부족한 수방자재를 추가 보급하고 양수기 점검 및 가동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기에 대한 사전대비를 마치고, 우기에 대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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