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전문적인 경제지식과 경영정보를 습득하고 인간적인 소양과 식견을 넓히는 교양강좌를 연다.
15일 북구는 “17일 오후 4시30분 3층 회의실에서 경제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로 행복학박사인 최윤희씨를 초청,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북구 경제아카데미는 북구와 한국생산성 본부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전문적인 경제지식과 경영정보 등 다양한 생활상의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7월까지 매월 1회씩 주제와 강사를 바꾸어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 및 기업체 직원, 기관·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7일 열리게 되는 북구 경제아카데미 제3강좌는 최윤희 행복학박사가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란 주제로 강의하게 되며 6월 14일에는 조영근 선황마케팅원장의 ‘펀 경영’이 7월 19일에는 조용헌 원광대교수의 ‘호남의 명문가 이야기’가 강의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광주발전을 선도하는 경제중심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북구 경제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지난 3월 공무원, 시·구의원, 경제관련 기관, 기업인, 언론계, 학계, 금융계, 법률·세무·경영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기업사랑위원회를 구성했고 4월에는 북구청 1층 갤러리 및 광장 등에서 6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제품 ‘BUY-DAY의 날’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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