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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2007년02월14일(Wed) |
| 안전사고·물가·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별 전담반 편성 |
광주시 서구청이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생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안전사고, 물가, 교통, 청소·환경, 응급대비·재난관리, 불우시설 위문, 폭설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별로 전담반을 편성·운영한다.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43개소)에 대한 ‘위문·격려활동을 적극 전개’ 함으로서 시민모두가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언 서구청장은 광천 종합터미널, 대형공사장 등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현장을 직접 방문, 귀성·성묘객의 교통대책과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예방대책’ 등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비상 연락망 및 분야별 시민생활 안전 종합대책반을 상시 가동할 예정”이라며 “주민불편사항 발생시 구청이나 동사무소로 즉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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