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는 건축물대장이 동사무소에서도 발급된다.
광주시 동구는 29일 “오는 2월부터 전국 시·군·구에서는 처음으로 동사무소에서도 건축물대장을 신청 즉시 발급토록 하는 등 건축민원인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1월 중 동사무소에 건축물대장 프로그램을 설치 마무리하는 한편, 22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동별 건축민원 담당자에 대한 프로그램 교육을 차례로 실시할 방침이다.
동구의 이번 조치로 그 동안 동사무소에서 3시간 소요되던 건축물 대장 팩스민원이 방문 즉시 발급이 가능하게 되는 등 건축민원 행정서비스와 주민 편익도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인터넷 민원처리와 정보공동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구비서류 감축 등 주민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서류를 안방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동구의 행정서비스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시민행복 과제를 선정해 신속, 간편, 친절히 처리하는 획기적인 행정시스템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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