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9일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밝고 쾌적한 광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간선도로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노면상태가 불량하고 파손이 많은 동문로·장성선·송정로 등 3개노선(1.2Km)에 대해 직영 보수반을 투입해 긴급 보수키로 했다.
또 차선마모와 훼손이 심한 국도22호선(송정지하차도~매일유업), 동문로(태령선~영락공원 입구), 국도13호선(비아지하차도~과기원) 등 6개 노선 11km구간에 대해 오는 2월 15일까지 차선도색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포장노면 상태, 차선 훼손 상태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해 일제 조사해 정비대상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퇴색되고 훼손된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설 연휴 동안에도 기동보수반을 편성해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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