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울증 진단 또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우울감이 있는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영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울증 진단 또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우울감이 있는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영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를 ‘영혼에 놓는 주사’라고도 하며 영화치료는 영화나 영상을 상담과 심리치료에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영화 치료를 통해 상처받았던 내면의 아이를 달래주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정화의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 틀에 박히지 않는 문제해결능력 등을 얻을 수 있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매우 효과적인 영화 치료는 신경아(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기 참여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하여 만남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2기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영화치료를 통해 갱년기 증상 및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중년 여성들이 삶의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기 영화치료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에 진행되며 참여자를 6월 5일까지 모집 할 예정이다.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 프로그램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투어(tour)’도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 중에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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