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과 장흥축산업협동조합은 정남진 장흥한우 소비촉진과 가공식품 소비활성화를 위해 4일을 육포데이로 정해 지난 1일 오후 2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특설무대 및 광장에서 제2회 육포 Day 선포식 및 무료 육포시식회, 육포 할인 행사를 가졌다. <사진>
장흥군은 한우 비선호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2010년 총 사업비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육포공장을 준공해 연간 14톤의 육포를 생산하고 있으며 장흥축산업협동조합은 농협중앙회 유통센터 등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정남진 장흥한우 육포를 납품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은 한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한우 먹거리 타운은 전국 광광명소가 되었다.
또한 장흥축협은 전국 농·축협 중 유일하게 한우육포 가공공장을 운영해 위생적인 최신 시설을 갖추고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공장에서 한우육포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흥축협 관계자는 “육포는 한우를 가공한 식품으로 한우고기 소비패턴의 다양성 확보로 한우소비 촉진은 물론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포 Day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한우소비 촉진에 한 몫을 담당해 한우산업 경쟁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흥=오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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