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정순도 광주경찰청장 및 광주경찰 수뇌부들이 오월영령에 경례를 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13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참배한 뒤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정순도 광주경찰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경감급 이상 64명과 일선 5개 경찰서장 등 총 69명의 경찰관이 참석했다.
광주경찰 지휘부는 민주묘지 참배와 함께 5월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또 33주년 5·18기념행사가 전 국민의 추모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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